메타, JP모건, 아마존의 CEO들이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중이다. 뭔가 오는걸까?

최근 대형기업 CEO들의 자사주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과거 21년 주가 폭락때도 CEO들의 주식 매도세가 강하게 일어났었는데, 최근에 다시 대규모 주식 매도가 발생중이다.

 

아마존 2/9 ~ 2/14

아마존(AMZN)의 제프베이조스는 24년 2월에 무려 35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을 매각했다. 과거에는 2021년 5월에 200만주를 매도했었다. 역대급으로 큰 규모의 주식 매각이다.

 

아마존의내부자 주식매도량의 대부분이 제프베이조스의 매각이었다. 엄청난 양의 매도였다.

 

그럼에도 아마존의 주가는 탄탄하게 잘 버텼다. CEO가 무려 3500만주를 매도하고 탈출했으니 유의하자.

 

JP모건 2/22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도 주식을 매각했다. 매각규모는 82만주 가량이었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21년에는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대량으로 매도했다. JP모건의 공동 CEO인 트로이 로바흐도 보유중인 주식 7만5천주를 매도했다.

 

전례없던 규모의 자사주 매각이다.

 

 JP모건의 주가도 현재까지는 하락 없이 잘 상승중이다.

 

메타 2/27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도 주식을 열심히 매각하고 있다.

 과거 21년 주가가 300달러가 넘었을때 매달 주식을 매도하다가 21년 11월부터는 주식 매각을 멈췄고 이후 주가는 95달러까지 폭락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주가가 300달러가 넘은 23년 8월부터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해서 500달러가 넘은 2월에는 매도량을 점점 늘리는 중이다.

 

주식 매도량만 보면, 21년 주가 폭락 직전을 연상시킨다.

 

뭔가 오고있는걸까? 제이미다이먼, 제프베이조스, 마크저커버그 등 유명한 CEO들이 줄줄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중이다. 반면 주가는 21년처럼 계속 오르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앞으로 지켜보자.